영국

영국 버킹검 궁전 Buckingham Palace

조태오 2011. 7. 6. 14:23

 버킹검 궁전(Buckingham Palace) 영국여왕이 현재 살고있는 궁전이다.

1703년 버킹검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지어졌다.

이 궁전지역은 150년동안 개인 소유로 되어있었고,  1761 죠지3세에게 양도된후 사저로 사용했다.

그후 증축이 되고 1837년에는 공식 궁전으로 격상되어 역대 왕들의 거처가 되었다.

2차대전때는 독일공군의 폭격으로 파괴되기도하였다.

궁전 주위에 약 17m² 정원이 있고, 궁전 앞의 원형광장에는 빅토리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버킹검 궁전의 전면.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건축물 자체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영국 여왕과 가족이 살고있다는 사실에 호기심과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다.

한국의 경복궁도 외국인들에겐 여기 못지않게 호감을 가질것이고, 완전히 복원된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감탄을 받을 것이다.

 

 

 

Victoria Memorial 은 1914년에 세워졌고, 중간에 빅토리아 여왕이 앉은 모습으로 조각되어있다.

 

빅토리아 여왕 조각.  여왕이라는 품위보다는 어머니의 표상을 나타내고있다. 4남5녀를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다는 이미지를 표현.

죠지3세의 손녀인 빅토리아여왕은 1837년 18세의 나이에 즉위하여 1901년까지 64년간 재위하였으며. 그녀의 재위기간은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불리던 영국 최고 전성기와 일치하여, 그 시대를 빅토리아시대라고 통칭된다.

82세까지 살아서 맏아들 에드워드7세는 60세가 되어야 즉위할 수 있었다.

지금 85세인 엘리자베스2세 여왕도 장수해서 아들 찰스왕세자(63세)는 할아버지왕으로 즉위할 상황이다.

"이제 할만큼 했으니 아들에게 양보하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궁전 측면 도로에 플라타나스 가로수가 울창하다.

 

 

평소의 근위병 근무모습.

  

대규모 근위병 교대시간은 오전11시30분이라는 표지판, 우리는 시간이 안 맞아 그냥 왔다.

 

궁전 깃대에 왕실깃발이 게양되어 있어서 여왕이 현재 살고있다는걸 나타내고있다.

 여왕이 휴가등으로 출타중이면 영국기가 게양되고 궁전내부를 구경할수있게 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있다.

 

우리도 그들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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