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강(Thames River)은 런던의 중심부를 흐르는 강으로, 그 길이가 346km이며 영국에서 두번째로 긴 강이다.
런던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 상수원을 제공하고, 주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고있다.
2000년전 로마시대에 템즈강에서 배가 쉽게 닿는곳, 만조시 조류가 미치는 곳에 런던을 건설하였다고한다.
즉 교통이 확보되고 상수원이 있고, 주변 평야에서 식량이 생산된다는 점을 파악한것이다.
그러니까 템즈강은 런던을 탄생시킨 어머니 같이 중요한 강이다.
런던의 중심부는 템즈강이 북해와 만나는 어귀에서 약 60km지점에 있다.
현재 만조시 조류는 강 어귀에서 런던을 지나 90km까지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아마도 2천년전과는 수위나 지형이 좀 달라졌으리라 짐작된다. 어쨌거나 런던은 템즈강을 통해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발전해왔고, 지금도 영국에서 세번째로 큰 무역항으로 기능을 담당하고있다.
웨스트민스터 브릿지에서 상류쪽 바로 다음 Lambeth Bridge, 배의 통항을 위해 아치형인 다리가 많다.
관광객들이 지나는 코스에 강변 카페가 있다.
강물이 바닷물과 섞여 검게 보인다고한다.
2차대전과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지금은 관광용도의 퇴역 군함. 너무 가깝고, 길어서 한컷에 들어오지 않는다.
런던 타워. 11세기에 요새로 건설되었다. 그 후 왕이 거주하는 궁전으로 1625년까지 사용.
14 - 19세기에 걸쳐 조폐소, 천문대도 있었고, 고위 정치범의 유폐, 감옥, 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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