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사라오름은 산정호수가 있는 오름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오름이다.

굼부리에 물이 있어 노루떼가 주위에 서식하는 지역이 되고 한라산 백록담을 비롯해 남쪽으로는 서귀포시와 남원읍지역을 조망하기에 좋은 장소라서 명승 제83호로 지정되었다.

사라오름 높이는 해발 1325미터 비고 150미터이다.

 

사라오름 산정호수 건너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 

 

181, 281번 버스를 타고 성판악 정류서에서 내려 서쪽으로 100미터 가면 탐방 입구가 있다.

탐방로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성판악 입구 주차장에는 아침에 벌써 만차 상태이므로 버스를 이용하는 게 상책이다.

 

사라오름은 한라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므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후 QR코드를 받아 인식시켜야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탐방로는 구간에 따라 데크, 매트 또는 돌 섞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운동화나 등산화가 필수이다.

 

탐방로 입구가 해발 750미터이므로 조금 걸으면 해발 800미터 지점이 나온다.

 

탐방 지점을 확인 시켜주는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탐방진행을 확인할 수 있다.

 

해발 1000미터 지점 

 

솔밭 대피소 - 안에는 쉴 수 있게 의자가 벽에 설치되어있다.

 

경사가 급한 곳에는 계단이 잘 설치되어있다.

 

 

갈림길 - 직진하면 한라산 정상으로, 왼쪽으로 가면 사라오름. 여기서 사라오름정상은 20분 거리.

 

 

갈림길에서 사라오름까지는 거의 계단으로 이루어졌다.

 

한 눈에 펴쳐지는 사라오름 산정호수 

 

 

비가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물이 거의 찼다.

 

바닥 화산토가 깨끗하게 보이는 맑은 호수물.

 

호수에는 다섯마리의 물오리가 노닐고 있다.

 

세마리의 물오리 - 다음 순간..

 먹이를 찾기위해 물구나무 !

 

호수 건너편 전망대로 간다.

 

시원한 전망대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남쪽으로 보면 제지기오름과 섶섬이 희미하게 보인다. -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3.25)이다.

 

논고악과 왼쪽 멀리 동수악이 보인다.

 

흙붉은오름 

 

한라산 정상 

탐방로입구에서 사람오름 전망대끼지 두시간 걸리고, 하산에는 90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