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투르크 Turk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크루즈선을 타고 밤을 새워 이동했다.
우리가 탔던 Viking Grace호는 2013년 핀란드 투르크에서 건조된 배로 5만7천톤급 쿠르즈다.
길이 218m 폭 32m, 12층까지 있으며 승객정원은 2800명이다.
멀미걱정을 했는데 흔들림을 못 느꼈으며, 객실에는 4개의 접는 침대가 있었는데 둘이서만 이용했다.
투르크에서 스톡홀름까지는 10시간 소요되었다.
스톡홀름이 가까워지니 이런 풍경들이 이어졌다.
멀리 보이는 탑은 Kaknas Tower. TV 라디오 방송탑으로 높이 155미터 1967년 완공되었다고..
저 검은 건물은 바사호박물관이고 건물위 구조물은 바사호 돗대이다.
제일 높은 교회탑은 German Church 또는 St.Gertrude Church 라고 한다.
우리가 탔던 Grace호에서 내린 후 찍은 사진. 배에 실렸던 자동차들이 배에서 나오고 있다.
스웨덴 왕국( Kingdom of Sweden)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반부를 차지하는 입헌 군주국이자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이다.
면적 450,295 km2 인구는 2015년 기준 1027만명.
스웨덴은 1523년 덴마크와의 스웨덴 해방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독립했다.
스웨덴의 국왕으로 즉위한 구스타브 바사 1세(재위 1523-1560)는 1718년까지 계속된 바사 왕조의 계보를 확립하였다.
초강대국 스웨덴제국은 약 1세기가량 계속되었으나 칼 12세가 강행한 러시아와의 전쟁(1700-1721)에서 져 와해되었다.
스웨덴의 대외 전쟁 참가는 나폴레옹 전쟁이 마지막이었는데, 빈 회의 결과 핀란드를 상실하고 노르웨이를 얻었다.
입헌군주제는 1849년에 실현되었다. 1905년 노르웨이가 독립하여 현재의 영토가 되었다. 수도는 스톡홀름이다.
스톡홀름궁전. 1982년까지 왕이 거주했으나 지금은 3개의 박물관과 도서관으로 사용중이다.
노벨상 박물관
노벨 박물관(Nobelmuseet, Nobel Museum)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박물관으로, 알프레드 노벨 및 노벨상의 기원, 그리고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에 대한 정보와 그들의 공로를 전시한 박물관이다.
노벨상박물관 앞 광장에는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빈다.
급수대
교회건물처럼 보이는 노르딕박물관 Nordic Museum.
문화역사박물관으로 19년간 공사끝에 1907년 완공되었다.Isak Gustafcalson 이 설계한 덴마크 르네상스 양식 건물이다. 바사호박물관 건너편에 위치한다.
왼쪽 석탑은 구스타프 스웨덴왕 기념비.
스톡홀름대성당.
스톡홀름 대성당(Storkyrkan)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성당으로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스톡홀름 궁전 가까이에 있다.
대성당은 벽돌 기둥으로 지탱되는 둥근 천장이 있는 홀 형태로 중세 후기의 모습이다.
교회의 외관은 18세기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이다.
스웨덴 종교개혁 기간 동안 교회는 최초로 스웨덴어로 미사를 집전했다.
스톡홀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갔다.
스톡홀름은 주요 구역이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서 바다가 자주 보였다.
놀이공원인가 보다.
우리가 탔던 크루즈선 Grace호가 정박된 모습이다.
물의 도시라고 할만큼 수변풍경이 아름다운 스톡홀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