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Forbidden City

자금성 Imperial Palace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Forbidden City 은 베이징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1925년부터 고궁박물원으로 변경되었고, 지금 중국사람들은 고궁(옛날 궁)이라고 한다.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외조의 주요 부분은 오문, 태화문,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 이다.

 

오문 - 자금성의 '남쪽문'이다. 이 문으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사야한다.

 

표 사는 줄을 길게, 여러줄 쳐 놓은 걸로 봐서 많이 기다려야 할때도 있는걸 짐작할수있다.

 

옛날에 오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양쪽에서 감시가 되었던것 같다. 등골이 오싹 하겠다.

 

오문의 뒷모습 - 마치 궁전 본체 같이 웅장하다.

 

자금성은  1406∼1420년 사이에 건설되었고, 560년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기거했다.

 

자금성은 남북으로 길죽한 직4각형모양으로 남북 길이 961m, 동서 폭 753m, 면적은 72만㎡이다.

성 안에는 800채의 건물이 있고 그 안에 8707개의 방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라고.

 

오문을 지나면 태화문이 멀리 보인다.

 

태화문으로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한다.

 

다리를 건너게 하는것은 방어 내지는 통제의 목적이다.

 

다리를 건너서야 이제 태화문이 가깝게 보인다. 태화문은 태화전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태화문은 굳게 닫혀있으므로 통과할수없어 옆에 있는 옆문으로 가야한다.

 

 

사람들이 옆문으로 가고있다.

 

옆문도 웅장하다.

 

태화문의 옆문을 통과한 직후의 모습 - 오른쪽에 있는 높은 건물이 태화전 이다.

 

태화문의 옆 모습.

 

태화문앞의 물통 - 자금성의 건물은 전부 목조건물이므로 화재에 대비해서 곳곳에 물통을 준비해놓고있다.

 

태화문의 단청

 

태화전 -  24명의 황제가 제위를 받을 때 의식을 거행했고, 황제 생일, 결혼, 새해 인사 등이 이루어지는 궁전이다.

 

태화전은 자금성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등급이 높은 건축물이며,

현재 중국최대의 목조건물로 높이 35미터, 폭 63미터, 깊이 33미터이다.

 

태화전 바로 옆에 있는 해시계

 

태화전에서 본 태화문

 

황제, 황후의 장수를 기리는 장수동물 학과 거북이 상

 

 

태화전의  방화수 통은 고급스럽다.

 

빗물을 흘려보내는 것도 용 조각의 입을 통해서..

 

태화전으로 들어갈수 없고, 다시 옆문을 통과해서 중화전 쪽으로 간다.

 

태화전 옆 모습

 

중화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화전은 태화전 바로 다음에 있으며, 황제가 식전에 나가기전에 대신들로부터 인사를 받고 휴식을 취하는 곳.

중화전은 자금성 건물중 유일하게 정4각형 모양이다.  뒤에 흐리게 보이는 건물이 태화전.

 

보화전은 중화전 바로 다음에 있으며, 황제가 식전에 나가기 직전에 의관을 갖추는 곳.

 

보화전은 1420년에 건축되었으나 후에 소실되고 청나라때 재건, 진극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청조시대에는 보화전에서 매년 정월에 몽골과 위그루 왕후를 초대해서 연회를 베풀었다고한다.

건륭제부터는 황제가 임석하여 과거시험 응시자 최종시험을 여기서 치르기도했다.

 

보화전 내부를 보느라 북적이는 사람들 - 그들을 제치고 볼 엄두가 안 났다.

 

지붕에도 금색으로 단장되어있다.

 

보화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큰 바위에 용무늬를 새겨놓았다.

바위 크기가 16m X 3m X 1.7m 이고 무게는 200톤이다.

운반할때는 겨울에 물길은 만들어 얼게한후 얼음위를 미끄러지게하여 끌어왔다고.

 

보화전 옆보습

 

보화전까지가 자금성의 외조 구역이고, 다음은 자금성 내정 구역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