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대성당 Salzburg Cathedral

잘츠부르크 대성당( Salzburger Dom, Salzburg Cathedral) 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주교좌 성당이며, 구시가지 중심지에 위치한다.

744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가 나중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성당 정면의 세 입구에는 세개의 연도표시가 있는데,

 774년 – 아일랜드 출신의 수도원장이었던 성비르길 주교에 의해서 봉헌된 최초의 대성당 건축년도.

1628년 – 대화재가 일어난 후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의 명령으로 현재의 돔형태로 건축되기시작했고, 1628년 대주교 파리스 로드론에 의해 완공되었다.

1959년 – 1944년 10월 16일 연합군의 공중투하폭탄공세로 성당의 돔부분이 파괴되었다. 안드레이 로어허대주교가 성당 복구를 추진하였고, 1959년5월1일 현재의 모습으로 완전 복구되었다.

성당 외양도 높고 웅장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크양식 천정이 화려하다. 

성당안에는 파이프 오르간이 다섯군데 설치되어 있었다.

왼쪽에 있는 소 제대.

오른쪽 소제대.

성당 입구의 2층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 - 유럽에서 제일 큰 규모라고..

성당 앞 광장에 있는 1771년에 세워진 성모마리아상.

측면에서 본 성당

이 성당에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는데,

그 때 세례명이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 이다.

             Johannes Chrysostomus Wolfgangus Theophilus Mzart.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오르간 반주자로 봉사하였으며,

1779년 대관식 미사곡을 작곡하여 이 성당에서 초연을 하였다.